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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 “고부가 섬유산업 전환 앞장서달라”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4/27 16:20 수정 2023.04.27 16:26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업무보고,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 점검
안전보호용 섬유소재 기술수준 높여 전문기업유치 등 논의

익산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한 김관영 도지사(사진-전북도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도 출연 전문연구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7일 익산에 소재한 섬유 전문연구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개발과 관련한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연구원의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연구원은 기본 의류부터 산업용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섬유,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도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현장에서 연구원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연구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에서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며, 섬유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방문 중 연구원의 주요 시설인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를 둘러보면서 “국내 안전보호융복합 섬유산업의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세계시장 개척은 물론 전문기업 유치,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업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호융복합 소재 및 제품에 대해 분석하고, 방검(防劍), 화염·열저항 등 통합적인 성능 평가 수행

또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의 다양한 연구와 기술개발, 성과확산을 통해 전북의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생산구조로 전환돼 미래 성장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과 토종 섬유기업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방문을 마치면서 연구원 직원들에게 “전라북도는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연구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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