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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의 파수꾼, 군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 ..
경제

골목상권의 파수꾼, 군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 임박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입력 2023/05/04 14:02 수정 2023.05.04 14:11
-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안심물가 및 자립순환경제 확립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사진-군산시)

[굿모닝전북=하태웅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이달 중 지역 소상공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기업의 잇따른 가동중단, 공장폐쇄 등으로 냉각된 지역 경기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더욱 악화됐고 대부분 영세한 사업체인 소매업 중심의 지역 골목상권은 극심한 어려움에 처했었다.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골목상권이 잠식되고 전통시장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중대형 슈퍼마켓의 등장으로 지역의 영세 소매업체들이 또다른 위기를 맞게 됨에 따라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영세 소매업자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군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건립을 결정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기존의 다단계·고비용의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소규모 골목 슈퍼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대량구매하고 직접 소규모 골목 슈퍼에 공급, 물류비용을 절감해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태웅 기자 ktsh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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