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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너지센터(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에너지센터(이하 센터)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에너지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에너지자립형 그린리모델링 공공건물로 문을 연 에너지센터에서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전환 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렛츠고! 에센탐험대’는 센터 공간에 적용된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사전 접수로 운영된다.
‘기후위기 방탈출 – 마지막 비상구’는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올바른 에너지 이용, 제로에너지건축 요소를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전 및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필사의 노력’은 환경 도서를 필사(筆寫)한다는 의미와 탄소중립 활동을 필사(必死)적으로 실천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센터 1층 에너지 책방에 비치된 선정 도서를 필사하거나, 이달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 ‘일주일 채식 한 끼’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참여 시민 중 매월 10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에너지센터 1층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된다. 센터의 △함께공간 ‘작당모의’ △에너지 책방 ‘전환시점’ △에너지 자립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전주시에너지센터는 시민협력 에너지전환 플랫폼으로 전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상설 및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에너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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