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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일(對日) 수출 확대 등 위해 기업목소리 경청..
경제

전북도, 대일(對日) 수출 확대 등 위해 기업목소리 경청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5/04 17:17 수정 2023.05.04 17:24
- 김관영 도지사, 일본계 외투기업·대일(對日) 수출기업과 간담회
- 도레이첨단소재·동우화인켐 등 도내 11개 외투기업 참석
- 기업 애로사항 직접 청취하며 발전적 협력 방안 모색
- 김 지사, “지역·기업 동반 성장할 시스템 갖춰 나갈 것”강조

일본계 외투기업·대일(對日)수출기업과 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사진-전북도)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도가 일본에 대한 수출 확대를 비롯해 산업·통상관계 등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소재 일본계 외투기업, 수출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다지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 도레이첨단소재(주) 등 일본계 외투기업과 대일(對日) 수출기업 11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일본계 외투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켐, 로얄케닌, 삼양화성, 삼양화성테크놀로지, 시즈오카한성, 아데카코리아, 아이세로미림, 얀마농기코리아, 트라이스톤코리아, 한국구보다<가나다순> 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복원되고 있는 양국 간 관계개선 및 협력 기회를 활용해 일본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고 산업·통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 상공회의소 분석에 따르면 한일 관계가 개선돼 지난 2017〜18년 수준으로 무역수지가 복원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일(對日) 수출은 연간 26.9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추계됐다.
* 「한일관계 개선이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대한상공회의소, `23.3.19)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인력수급의 어려움, 업계불황에 따른 판매부진 및 일본과의 소부장 규제 분쟁·불매운동 등으로 인해 기업 통상활동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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