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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건강한 모 키우기 현장지도 강화..
사회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건강한 모 키우기 현장지도 강화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5/09 16:23 수정 2023.05.09 16:27

벼 못자리 영농현장지도에 나선 정읍시농업기술센터(사진-정읍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 시기를 맞아 벼 못자리 영농현장지도를 강화 한다. 

 

현재 공급되는 모든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자가 채종한 볍씨는 소금물가리기를 해야하는데 일반벼의 경우 물 20L에 소금 4.2㎏(비중 1.13), 찰벼의 경우 물 20L에 소금 1.3㎏(비중 1.04)를 녹인 소금물에 종자를 담가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하여 사용한다. 온탕소독은 물과 볍씨 비율은 10:1로 하고, 60℃에서 10분간 침지한 다음 15∼20℃의 찬물에 10분 이상 처리해야 한다.

종자소독은 30∼32℃온도에 24~48시간(농약에 따라 다름)소독을 해주면 되고, 농약 사용지첨서를 참고하여 사용량, 희석배수, 소독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종자 싹틔우기는 30∼32℃에서 1~2일 정도 침종한 후 1~2㎜ 정도의 싹이 나오면 파종하면 된다.

종자 파종량은 신동진을 기준으로 어린모 이앙시 220g/모판 파종하고, 육묘상처리제를 처리하면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물바구미 등 병해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해 농사는 모농사가 반농사인 만큼 건전한 종자사용 및 종자소독 방법 등을 지도하여, 농업인들이 건강한 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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