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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사회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장운합 기자 k2k2com@hanmail.net 입력 2023/05/10 14:46 수정 2023.05.10 15:25
- 농업기술센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금지면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있다.(사진-남원시)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원활한 농작업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추진했다.

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금지면 소재의 포도,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찾아 곁순 및 덩굴손 제거, 제초매트 설치 및 알솎기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50여명의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촌의 일손도 돕고 영농작업을 직접 몸으로 터득하며 농업인을 이해하고 지도능력 또한 배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격려해준 덕분에 힘이 많이 되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인배는 당면업무 추진으로 바쁜 와중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나눔을 실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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