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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정원드림프로젝트’ 전주권역 발대식이 11일 정원 전문가와 취·창업 준비생, 전주시 시민 정원사인 ‘초록정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정원드림프로젝트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식과 역량을 모아 전주권역의 정원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전주월드컵광장(3개소)과 전주역사박물관(2개소)에 5개의 실습 정원을 계획하고 조성·관리하면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주권역 프로젝트에 공모로 선정된 5개 팀은 다음 단계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원조성 설계안을 보완하고, 정원조성 공사 및 정원 관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정원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기회를 얻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정원은 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도시숲정원관리인과 ‘초록정원사’들이 관리를 돕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드림프로젝트’가 전주지역의 정원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주시와 정원 전문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손잡고 미래의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주시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사업비는 모두 국비로 지원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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