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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념 라이브 교육' 실시되고있다.(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는 소통·공감으로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11일 시청강당에서 간부공무원, 신규임용자, 승진자 등 소속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4급이상 고위공직자의 인식과 의지가 조직의 청렴도 향상에 매우 중요한 만큼 고위공직자들은 교육에 필수적으로 참석해 경청했다.
청렴 라이브 교육은 △ 출세를 꿈꾸는 용궁 공무원별 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그려낸 청렴 판소리 ‘별주부전’ △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갑질관련) 청렴 특강 △ 청렴공모전 우수작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반부패와 청렴 의식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약속”이라며, “전주시 공무원을 말할 때 가장먼저 청렴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각자가 스스로 올바른 공직가치관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청렴 라이브 교육과 더불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위해 △고위직 청렴 다짐의 날 △고위직 청렴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부패 취약분야 맞춤형 특별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수립해 일상 속 청렴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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