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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 완산서, 외국인 치안봉사단 특별치안활동 및 마약예방 활동 실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5/18 16:39 수정 2023.05.18 16:43

외국인치안봉사단이 한옥마을에서 외국인대상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사진-전주 완산경찰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는 지난 5월 17일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한옥마을 일원에서 외국인 대상 특별치안활동을 진행하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활동은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에 침투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최근 경찰청에서 진행중인 ″NO EXIT 마약″ 캠페인에 대한 홍보와 함께 ″각국의 언어로 ″마약은 범죄″라는 피켓을 만들어 적극적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별치안활동에 참여한 치안봉사단원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합동순찰과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하며 단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 면서 ″전주 시민들을 위해 치안봉사를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규 완산경찰서장은 “외국인 치안봉사단의 특별치안활동이 국민들을 마약으로부터 지키는 예방활동이 됨과 동시에 내·외국인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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