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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진보당 강성희 의원 기자회견(사진_진보당)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25일(목)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 활동에 대한 경찰의 폭력 대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금속노조 사업장에서 경찰의 노동자 탄압과 폭력적 연행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였다. 한국와이퍼분회는 ‘분회 동의 없이 해고, 청산, 매각이 불가하다’라는 고용안정협약 이행과 공장 정상화를 요구하며 농성 중 경찰의 폭력 대응으로 조합원 20여 명이 상해를 입었다.
또한,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은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1심 승소 판결에 따라 회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사내 선전전 중 경찰에 수갑이 채워진 채 강제 연행당했다.
일진하이솔루스지회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부분파업 중 사측의 직장폐쇄와 대체인력 투입에 항의하며 연좌 농성 중 미란다원칙에 대한 고지도 없이 폭력 연행당했다.
이에, 진보당 강성희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과 금속노조는 정당한 노조 행위를 탄압하는 경찰 규탄과 노동자 강제 연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 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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