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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경찰청, 어린이보호구역 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 총 35건 적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6/02 16:21 수정 2023.06.02 16:32
- 지난 4. 8. 대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 실시

전북경찰청,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주간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실시(사진-전북경찰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주간시간대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난 4월 8일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음주운전 분위기 제압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기간 중 총 7회의 일제단속과,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총 1,031명의 경력이 동원됐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 35건 중 정지수치는 23건, 취소수치는 12건이며, 음주는 했으나 단속수치에 미달된 건도 22건에 달하며, 그 외에도 음주운전과 더불어 무면허운전 4건, 신호위반 18건, 안전띠 미착용 67건 등 기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현재까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음주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야간 불문하고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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