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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캠페인 전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6/09 15:23 수정 2023.06.09 15:27
- 시, 9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일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 추진

전주시 보건소,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를 주제로 거리 캠페인전개(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9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일원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를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齨)’를 숫자 9로 변환시켜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강상식을 알아보는 다트게임 △치아포토존 △구강건강 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구강검진 및 상담 △치주질환 및 불소 바로알기 코너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보건소뿐 아니라 전주시치과의사회와 기전대, 비전대 치위생과 등도 함께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이날 캠페인에서는 절주 및 비만 관리, 금연, 치매, 만성질환 관리 방법 등 다양한 건강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제1회 건치노인 선발대회'개최(사진-전주시)

이에 앞서 보건소는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제1회 건치노인 선발대회’도 개최했다. 충치 유무와 치주 상태, 교합 관계, 구강건강상식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에게는 △황금치아상(1명) △금빛치아상(1명) △환한 미소상(8명)이 각각 수여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전주시민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복의 하나인 치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구강건강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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