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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맞춤형 무더위쉼터 9월까지 야간 운영..
사회

전주시, 맞춤형 무더위쉼터 9월까지 야간 운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8/03 16:13 수정 2023.08.03 16:16
- 전주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무더위 쉼터 운영
- 금암노인복지관 매주 토요일 10:00 ~ 16:00까지 쉼터 확대 운영
- 폭염특보 발령 시 20시 ~ 익일 7시까지 경로당 9개소 쉼터 운영

전주시 맞춤형 무더위쉼터 9월까지 야간운영(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당장 금암노인복지관은 매주 토요일 10시~16시까지로 무더위 쉼터를 확대해서 운영하고, 경로당 9개소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20시~익일 7시까지 야간 무더위 쉼터를 연다.

이용 대상은 만65세 이상 폭염취약계층 어르신으로 동주민센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수행기관(13개소)에 매일 14시까지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설별로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시설별로 추가 발생하는 냉방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이불․베개와 음료수 등 편의도 제공한다.

또 시는 폭염 취약 노인 중 노인맞춤돌봄, 재가노인 등 2,700여명에게 쿨토시 지원사업도 진행했으며, 폐지수거 어르신들 221명에게 쿨조끼 지원 및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하절기 동안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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