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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추석 명절 앞두고 안전한 수질관리 ‘집중’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9/18 16:07 수정 2023.09.18 16:09
-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 18일 상수도 사업장 보호구역 정화 활동 추진
- 전주시 수돗물 공급지 10개 배수지와 팔복정수장 등 15개소 상수도시설물 환경정비

전주시 추석명절 앞두고 상수도 사업장과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정화활동 진행(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박용자)는 18일 전주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사업장과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집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전주시 수질관리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정화 활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전주시민이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낙엽과 잡초 제거 및 배수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상수원 수질 유지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시민의 집 앞까지 수돗물을 공급하는 금암배수지 등 10개의 배수지와 팔복정수장 등 15개소 상수도사업장 주변 무성한 풀이나 낙엽, 벌레 등 환경정비와 정화 활동을 통해 상수도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청정하고 깨끗한 상수원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위생관리와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 30만㎡ 예초 작업 및 정기적인 배수로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청정 1급수인 용담호를 상수원으로 고산정수장으로 생산된 물이 배수지를 거쳐 각 가정의 수도꼭지를 통해 공급되는 전주시 수돗물의 각 과정별로 정확하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먹는물 수질기준인 59개 항목보다 48개 많은 10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용자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상수도 사업장 보호구역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으로 가족과 따뜻하고 불편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물 복지 수혜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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