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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장군의 실체를 밝히는 권오영 저자(사진_굿모닝전북)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오늘 1.12일은 대한민국 구한말 동학혁명의 역사가 바뀌는 그야말로 '경천동지(驚天動地)'한 날이다. 전봉준 장군에 대한 구한말 자료가 무려 160여 년 만에 세상에 빛을 보는 권오영 연구가의 출판기념회 날이기 때문이다.
완주군 삼례읍에 소재하는 삼례문화예술촌 강당에서 펼쳐진 권오영 여사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온세상에 터뜨리는 ‘전봉준장군의 실체와 동학혁명의 진실’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본지에서는 권오영 작가의 <<1894년 갑오동학혁명 전봉준장군의 실제 인물과 진실을 밝힌다>> 저서를 10여회에 걸쳐 나눠 게제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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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컷팅(사진_굿모닝전북) |
1장에서 9장까지 내용은 권오영 저자가 어떻게 160여년 전 동학 자료를 입수하게 됐고, 어떤 계기로 30여 년 동안 홀로 전국을 돌면서 동학 연구가나 관계자들을 만나고, 자료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는가부터 전봉준 장군이 실제 정원성 익산군수였고, 부친은 최제우이며, 태어난 곳은 정읍 태인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전봉준과 흥선대원군의 만남과 두 사람 사이의 밀약 내용이며, 대원군과 명성황후간 은밀한 약속 등으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숨을 몰아쉬게 하는 액션 영화처럼 스펙타클하다는 점이다.
다만, 그동안 우리가 알아오던 전봉준 장군의 실체가 정원성이라면, 강단학계, 사학계, 그리고 교과서에 배워온 우리 국민들의 충격도 충격이려니와 또다른 면에서 반발 역시도 예상된다는 반응이다.
또한 전씨 일가의 반응과 이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반발에도 저자 권오영씨는 모든 사료와 증거자료가 책속에 밝힌 진실을 뒷받침하고 있어 언제든지 답변을 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우리 사회에 던진 오늘의 출판기념회가 커다란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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