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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정부 복지정책 기조에 따른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과 미래 토론회 개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6/19 15:51 수정 2024.06.19 15:53
- 전주시의회 이남숙·김학송·장재희 의원 주최
- 한국형 복지국가를 위한 현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에 따른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과 미래 탐구

전주시의회,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과 미래를 모색해 보면서 복지평등 위해 토론회 개최(전주시의회)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토론회가 19일 전주시의회 이남숙(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김학송(조촌․여의․혁신동), 장재희(비례대표) 의원 주최로 열렸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 복지정책 기조에 따른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의회 5층 간담회장에서 진행됐다.

토론은 최혜정(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기조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전길배 평화종합사회복지관장, 한선희 전북종합사회복지관장, 하갑주 덕진노인복지관장, 기은하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장, 강승원 한마음단기보호센터장,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 생활복지과장이 나섰다.

사회를 맡은 김학송 의원은 “현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과 미래를 모색해 보면서 복지평등이 실현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길배 관장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공통체적 관점에서의 접근-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복지관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 방안과 현 정부의 민간 주도 서비스 혁신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선희 관장은 ‘함께 자라나는 희망나무-전주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가족돌봄아동 현황, 타 지역 현황, 사례 및 비용지원 현황,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며 전주시 가족돌봄아동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하갑주 관장은 ‘전주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돌봄 역할’을 주제로 ▲취약 노인에 대한 사례관리 ▲건강한 노인에 대한 프로그램 ▲ 노인복지관 인력과 지원 예산 증액 필요성 ▲ 고령사회에 대한 전주시의 정책 등을 살폈다.

기은하 관장은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복지관의 정신건강 필수 사업 발굴과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병행을 제안했다.

강승원 센터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장애인복지기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 확대, 충분한 인력 확보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지방행정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재화 과장은 ‘복지위기 고립 이웃을 찾아볼 결심’이라는 주제로 전주시 사회적 고립예방 시범사업 추진 현황, 고립가구 발굴추진단 구성, 전주형 긴급SOS지원사업,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 빚대물림방지지원사업, 중장년정서지지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며 고립가구의 사회적관계망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남숙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전주시 지역사회복지 전문가와 각 분야 기관장과 함께 우리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주시 복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는 전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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