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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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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문안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세계소리축제 행정사무감사 실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11/15 15:56

↑↑ 전북도의회 문안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세계소리축제 행정사무감사 실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5일 제415회 정례회에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지·보수를 위해 연간 약 1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도민의 소중한 혈세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보다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외부 용역 업체 선정이나 운영 개선을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관 규정에 대해 언급하며 현행 규정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주요 회의를 통해 현행 규정 강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현행 규정에 따르면 대관일 30일 전까지 서면으로 변경서를 제출하면 패널티 없이 대관을 취소할 수가 있다”며, 대관을 예약한 단체가 공연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철저히 관리하고 현행 규정을 보강할 것을 강조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인사위원회의 외부 인사로 포함된 두 명이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진흥원과 문화관광재단 소속임을 확인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겸비한 외부 인사를 선정하는 것이 인사위원회의 본래 취지에 맞다”며, 이들이 조직의 필요에 맞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검토하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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