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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사진_자료)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집중 홍보 등의 영향으로 음주운전 사고 및 부상자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나들이 차량이 급증하고, 휴가 분위기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비하기 위해 피서지 주변이나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시에 도내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 의심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음주 감지가 안 되는 경우 마약 검사 키트를 활용한 약물 운전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며, 숙취운전도 함께 점검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평온한 일상을 망가뜨리는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다”라며 “이번 특별단속 추진으로 음주운전으로 안전한 휴가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운석기자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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