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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사진_자료)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 AI혁명 열차, 1조원규묘 피지컬 AI사업 에서 정부 지원 및 전북지역 추진 필요성을 소개한다.
AI산업의 정부지원의 필요성은 ▷기술적측면에서 피지컬 AI가 산업전반의 게임 체인저로 현실 환경에 직접 적응하는 차세대 AI기술로서 산업전반에 걸쳐 파급력이 큰 국가 전략기술로 개별기업의 독점이 아닌 공공기반이 필요하며, 정부의 공공이익과 산업 전반의 파급 효과를 고려하여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민간투자의 한계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공공재적 성격으로 민간 단독 투자로는 기술확산 표준화에 한계가 있어 정부 주도 국산화가 필수다
▷AI기술 주권 확보 및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데 해외 기술 편중 상황에서 개방형 플렛폼 확보와 산학연 협력,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술 주권과 산업경쟁력 동시 확보 필요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기술격차 해소를 위해 산학연등이 연계된 개방형 혁신체계 필요하다.
▷AI인프라의 비수도권 확산전략으로 공공성 측면에서 핵심적인 산업기반 인프라 구축은 정부만이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수도권집중을 해소하고 지방 거점 R&D 인프라 확산을 통한 균형 발전에 기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전북지역 추진 필요성은 5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전북은 다품종 소량생산 중심 산업 구조로 중견기업 비중이 98.7%에 달하고 있다.
둘째, 국내 중대형 상용차 생산의 중심지로서 전략적 가치가 높다. 국내 상용차 생산의 94%를 담당하며 현대상용차(완주), 타타대우(군산) 등 완성차 거점과 1,2차 협력업체가 밀집되어 있다. 2023년 기준 817개 자동차 부품업체, 20,211명의 종사자가 집적되어 있다.
셋째, 기술적용 확장성이 높다. 모빌리티 제조에서 검증 기술의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전북은 상용차 중심의 모빌리티 제조 뿐만이 아니라 농생명 관련 산업(푸드테크, 지능형농기계 등)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피지컬 AI 솔루션은 지능형 농기계의 자율이동 시스템 및 체계관리, 수확 등에 확대 적용이 가능하며 농식품제조 산업 중심의 푸드테크에도 적용시 생산성 향상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넷째, 전북에 집중되어 있는 농생명 관련 연구기관(농진청, 한국식품연구원,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등) 및 실증 인프라(스마트 팜 혁신벨리, 국가식품클러스터, 지능형 농기계 실증 단지 등)과 연계 시 핵심 기술의 적용 확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섯째,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조기 작수 가능하며, 입지 및 공간이 확보된 상태로 전북대 전주 캠퍼스 내 약 1,000평, 완주 이서 부지 약 54,000평 등 이미 구축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연구개발 인프라 등 구축을 위한 초기 부지와 여건이 마련되어 타 시도 대비 사업 조기 착수가 가능하다.
또한 전북대-KAIST-성균관대 등의 대학과 대학원을 개설하여 기숭인력을 배양하고, 현대차-NAVER 등의 수요와 공급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연구개발 인프라의 집적화를 통해, 대전-서울 등 타지역과 광역적 협력체계를 추진하여 전국 단위 피지컬AI 핵심 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확보된 공간과 협력체계는 시간, 예산 측면에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향후 확보 공간 인근과 추가 부지 확보가 용이하여 관련 연구기관 및 산업체의 집적화를 통한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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