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사진_김제시)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시장은 15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약 1만7,000㎡ 부지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9홀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는 청하면에 이어 두 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정 시장이 강조해온 ‘시민 중심 생활스포츠 복지 확대’ 정책의 대표 사례다.

현장에서는 특히 진입도로의 포장 상태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필요성 등이 집중 점검됐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출입로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앞으로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장 확보, 도로 확장 등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그는 그동안 각종 체육시설 확충과 공공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준공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명소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단위의 소규모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건강 복지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