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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윤리특강(사진_LX)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청렴과 윤리,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한 경영정상화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조직 신뢰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공사는 7월 16일, 전북 전주 본사에서 ‘2025 윤리경영 의무 대면 교육’을 개최,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이태용 상임감사와 직원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LX 재도약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준법 의무를 넘어, 조직 전체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내부 혁신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어명소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의 위기는 우리가 스스로 바로잡아야 한다”며 “선배들이 물려준 공사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후배들에게 더욱 건강한 LX를 물려주기 위해 지금이 바로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24년은 경영정상화의 원년이자, 우리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위기를 돌파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자’는 메시지와 함께 LX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부패 예방, 내부 통제, 사례 중심의 윤리 리스크 대응 교육 등이 진행되며, 직원 개개인의 윤리 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했다.
특히 LX는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강도 높은 내부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는 단기간의 성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LX는 윤리경영을 조직의 체질로 정착시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강한 공공기관으로 다시 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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