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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 |
‘전라북도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유튜브 영상송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포럼은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 김철호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부경대학교 이상철 교수가 ‘스마트양식 정책동향과 전라북도의 대응전략’을 원진ENG 이주석 대표가 ‘한국형 순환여과(K-RAS) 스마트양식의 산업화 현황과 전망’을 아쿠아프로 윤지현 소장이 ‘친환경양식 인증사례와 전라북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이후, 군산대학교 김영식 학장의 진행으로 친환경·스마트 양식분야의 전문가 10명*(주제발표 3명 포함)이 수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북도 친환경·스마트 양식육성 방향을 주제로 적극적인 토론을 펼쳤으며, 김승환 부연구위원(농협경제연구소), 김철원 교수(한국농수산대학교), 장정석 대표((주)여울목), 김철호 위원장(삼락농정 수산분과), 이창원 센터장(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서재회 과장(전라북도 수산정책과) 각 시·군 및 수산업 유관단체, 어업인 등 30여 명이 영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의 고갈 및 수산업과 관련한 국제규범의 강화로 어선어업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양식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양식산업의 친환경·스마트 양식기술에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다각도로 논의된 핵심 과제를 자세히 검토하여 수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이 전라북도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 육성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비롯해 전문가, 관계기관 그리고 행정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다방면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