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무주군, 이웃사랑으로 추운 겨울 녹인다 |
이득주 대표는 “공기 좋은 무주에서 정직하게 식품회사를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무주군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데이웰(주)과 래미F&B는 무주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업체로서 연매출이 90억 원에 이르고 2021년도에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견실한 중견기업이다.
지난 14일 안성면 하산마을에서 신안기공를 운영하는 정천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성금 1백만 원을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천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무주반디공구종합상사 김화선 대표가 무주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1백만 원 상당의 무주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김화선 대표는 “코로나도 그렇고 날도 추워 모두가 어려운 때”라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힘이 되어 함께 일어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업들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상황에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과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