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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은 빈곤, 양육, 노령, 장애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4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연차별 계획과 시행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회보장을 높인 지자체를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후보지역으로 선정된 후에 2차 온라인 대면평가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연차별 계획의 수립과 시행이 적절하게 이루어졌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와 코로나19 자체 방역지원 등 적절한 사업 신설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한편,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 분석을 위해 현재 도민 약 1만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에 관한 인식 및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향후 4년간 적용될 기본계획을 내년 하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사업 발굴과 성실한 이행을 통해 지역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