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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정원박람회 대비 마을정원 조성 작가 모집..
사회

전주시 정원박람회 대비 마을정원 조성 작가 모집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17 12:19
시,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신길공원 마을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작가 신청서 접수

↑↑ 전주시 정원박람회 대비 마을정원 조성 작가 모집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내년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마을정원을 조성할 작가를 모집한다.

전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마을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작가 3명(팀)의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민작가들은 내년 4~5월 서신동 서신길공원 내에 개소당 60㎡ 내외의 마을정원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마을정원 실험실’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정원 조성비로는 각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우수작품 심사를 통해 대상 1명(팀)에 작품활동 지원금 300만 원도 수여한다.

공고일(13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라북도 거주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완산구 기린대로 213, 4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6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열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마을정원을 생활권에 조성하는 등 정원이 삶의 일상적인 문화가 되고 정원이 도시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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