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자원봉사 현장의 행정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도 힘을 보탠다. 현장 실무자들이 자주 접하는 1365자원봉사포털 활용법부터 실적 관리, 우수사례 공유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면서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관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관리자 실무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활동처 관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실적 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활동처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행정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센터와 활동처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 봉사 인력을 확충하고 생활 속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문봉사단 양성교육을 비롯해 주민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1365자원봉사포털 실무 중심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
이날 교육에서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 운영 가이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자원봉사활동처 관리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해온 시스템 입력 방법과 봉사활동 실적 등록·관리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유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자원봉사 실적은 봉사자의 활동 기록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입력과 관리가 중요하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단순 행정 착오나 시스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활동처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교육과 함께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각 활동처의 우수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관리자들은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소통하며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나눴으며,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센터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교육과 지원사업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자원봉사활동처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자원봉사 넘어 지역사랑으로…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앞장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역할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참석 관리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등을 안내하고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활동하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는 생활밀착형 홍보 역할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와 고향사랑기부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활동처 관리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견고한 자원봉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활동에도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실무교육과 지원 프로그램, 소통의 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의 힘은 결국 현장에서 나온다. 봉사자를 연결하고 기록하며 지원하는 활동처 관리자들의 전문성이 높아질수록 봉사의 가치는 더욱 정확하게 기록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된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현장 중심의 교육과 소통을 통해 만들어가는 촘촘한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지역공동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AI 시대를 선도하는 굿모닝 전북신문



홈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