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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 중등 교사들, 수업 담론의 장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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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등 교사들, 수업 담론의 장에 모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6/11/05 16:31
오는 7일 전주우림중학교서 ‘2026 전북 중등 수업 담론의 장’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일 전주우림중학교에서 ‘2026 전북 중등 수업 담론의 장’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질문으로 열고, 나눔으로 잇는 수업’을 주제로, 한 해 동안 교사연수회를 중심으로 축적해 온 수업·평가 연구 성과를 교과의 경계를 넘어 함께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전체 특강과 교과별 사례 나눔·토의 두 마당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최훈 전주기린중학교 수석교사가 ‘질문하고 탐구하는 교실, 교육과정으로 연결되는 아이들의 삶’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학생의 질문에서 출발하는 수업이 교육과정과 평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과정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국어·한문, 영어·중국어, 수학, 과학, 사회·도덕, 역사, 음악, 미술, 정보·기술가정, 보건·전문교과, 진로·체육 등 교과별 분과로 나뉘어 사례 나눔과 토의가 진행된다.

분과별로 2~3개 팀이 실천 사례를 발표한 뒤 ‘동교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교육과정을 읽는 교사는 어떤 질문과 평가로 학생의 배움을 이끌어 내는가’ 두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분과토의가 이뤄진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담론의 장이 일회성 연수가 아니라 교사연수회가 한 해 동안 연구한 내용을 공유하고 다음 해 연구 주제로 이어 가는 순환 구조의 한 축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교과별로 흩어져 있던 질문 중심 수업·평가의 실천 경험을 한자리에 모아,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에서 배우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임산 중등교육과장은 “좋은 수업은 정답을 주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이 질문을 품게 하는 수업”이라며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열어 보이고 질문을 주고받는 이 자리가 전북 중등 수업 혁신의 다음 걸음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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