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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사진_굿모닝전북)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코로나 확산으로 초비상 상태에 처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운영을 위한 신속한 대체인력 투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예비후보는 코로나의 확산에 따라 확진 교원이 발생한 학교에 교육전문직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체인력 투입은 일선 학교에 코로나 확진 교원들이 발생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 학교 수업과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서 예비후보는 장학사, 장학관 등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 파견교사 등을 인력풀로 구성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력지원으로 교육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번 학기만이라도 교사 출장을 비롯한 대면연수활동을 모두 중단하는 등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다각적인 대책들이 심도 있게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예비후보는 “코로나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학교는 초비상 상태에 있다” 면서 “우리의 아이들의 수업환경, 학교생활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도록 특단의 대책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 아동정책조정위원과 세계잼버리정부지원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 예비후보는 지난 1982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15대·16대 총장을 맡아 혁신대학의 모델을 만들고, 전국적인 명문대로 키워내는 성과를 냈다. 또 전국 국립·사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겸 전국부회장,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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