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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양성빈, '장영수, 최훈식 예비후보는 녹취록 공개 동의 ..
정치

양성빈, '장영수, 최훈식 예비후보는 녹취록 공개 동의 해달라' 촉구 기자회견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2/04/13 09:41 수정 2022.04.13 09:55
- 공정과 투명함을 소신으로 정치의 길을 걸어온 본인조차 의심의 대상에
속해 있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기자회견(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12일,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의 의혹을 신속히 풀어드리기위해 장영수, 최훈식 후보에게 MBC보도 녹취록 원본을 장수군민들에게 공개해 줄것을 동의하라는 제안을 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전주 MBC의 선거 브로커 보도 이후 장수군의 민심이 들끓고, 불신과 의혹이 팽배하는 작금의 현실에 저 양성빈은 신속히 군민의 의혹을 풀어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가장 중요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둔 세 후보가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일부 공직사회에서는 양성빈 후보를 거론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공정과 투명함을 소신으로 정치의 길을 걸어온 본인조차 의심의 대상에 속해 있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8일 장영수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한 제안에 일부 수용하고 나머지 질의를 드렸으나 아무런 대응이 없었으며, 최훈식 후보 또한 수사만 촉구할 뿐 녹취록 공개는 언급하지 않았다"며, "장영수, 최훈식 후보는 전주 MBC가 보도한 녹취록의 원본을 장수 군민들 앞에 공개하여 누가 거론되었는지 명백하게 밝히는데 동의하여 주시길 제안"했다. "아울러, 그 내용에 의해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법적인 책임을 묻지 않고 양성빈, 장영수, 최훈식 세 후보가 오롯이 감당하길 제안"한다고 했다.

그는 "장영수, 최훈식 두 후보가 동의하면 이중선 전 후보와 전주 MBC 측에 녹취록 원본 공개를 요청하겠습니다. 동의하지 못하는 후보는 본인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점이 있다는 것을 군민 여러분께 밝히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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