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최훈식,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정치

최훈식,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선관위 고발조치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2/04/14 16:50 수정 2022.04.14 16:57

최훈식 장수군수 예비후보(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최훈식 예비후보는 4월14일 장수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양성빈 예비후보를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최훈식 예비후보는 4월13일 양성빈 예비후보가 웹 발신으로 대량 발송한 문자메세지 중“2022년 4월6일 전주mbc 선거브로커 보도관련 녹취록공개요구 제안, 최훈식후보 제안거절”이란 문자메세지를 대량으로 발송한 사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선관위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최후보자는 4월12일 양성빈후보 관계자가 사무실로 1쪽 자리 문서를 주며 mbc보도도 관련 녹취록공개요청에 서명날인 하자며 찾아온 적이 있으며 다음날 양성빈 캠프관계자 진동근기획실장이 저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와 어제 주고 간 서약서 녹취록공개 서명날인을 물어보기에 저희 사무장이 우리후보는 지난 기자회견과 군민에게 드리는 성명문을 통해 충분하게 입장을 밝혔고 녹취록을 알지 못하니 그쪽에서 알아서 판단하여 공개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 하였는데 마치 제가 거절한 것처럼 최훈식후보 제안거절 이라고 문자를 보내는 것은 저를 낙선 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를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훈식후보는 군민에게 드리는 성명서와 보도 자료를 통해 후보의 입장을 충분하게 설명하였다고 말하며 사실 확인이 안 된 녹취록을 가지고 무분별하게 발송하는 문자메세지와 현수막게첨 등 날로 후보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장수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를 출마한 후보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정책과 공약으로 군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000후보와 000방송이 가깝다는 녹취대상자 000기자와의 녹취록을 저희도 가지고 있으나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녹취록이 선거의 본질이 아니기 때문이며 양성빈후보도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면 편집 없이 전부공개하시고 책임감도 가지시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군수 선거가 mbc녹취록 방영 이후 점점 혼탁해지고 급기야 사법기관에 고발까지 이르러 식자층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고발장]
고소인
성명: 최훈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주소: 장수군 장수읍 

피고소인
성명: 양성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주소: 장수군 장수읍 

고발내용: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
고발취지: 양성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022년 4월13일 오후3시20분경 전 군민에게 보낸 문자메세지 내용 중 4월6일 전주mbc 선거브로커 보도관련 녹취록공개 요구제안 최훈식예비후보 제안거절이란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대량 발송한바있습니다.
이는 완전 허위사실입니다
저는 녹취록공개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없습니다.
따라서 완전 허위사실이며 문자와 함께 발송된 mbc 뉴스보도는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기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바입니다.

사실내용
1.2022년 4월12일 성명불상의 양성빈후보 관계자라는 사무실에 찾아와 1쪽 자리 문서를 주며 mbc 녹취록 보도관련 공개요청 서약하자며 서명 날인을 요구하였고 문서를 준 사실이 있습니다.
2. 다음날 양성빈 관계자가 저희 사무장에게 전화로 서명날인을 요구하였고
제 사무장은 우리는 지난 기자회견을 통하여 저희입장을 충분하게 표명하였다고 얘기하며
녹취록은 저희와 무관하니 알아서 판단하여 공개여부 결정하라고 한바있습니다.
3.위와 같은 취지의 내용으로 저에 입장을 충본하게 설명하였는데 마치 제가 거절을 한것처럼 문자메세지를 보낸 것은 몀백한 허위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굿모닝전북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