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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징검다리(사진_굿모닝전북)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여성청소년과(경정 최희주)에서는 2일 전주시 완산구 객사 NC웨이브 등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발굴·보호·지원’을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단체 등 지역사회 합동·아웃리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학교 전담팀은, 가정·학교의 통제로 부터 벗어난 청소년들의 일탈이 증가하고 있어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고민을 나눌 수 있는“소통과 참여의 장”인「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징검다리」를 매달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징검다리’」는 청소년 관련 상담 요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주완산경찰서뿐만 아니라 도·시 교육청, 전주시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자(상담사, 변호사)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있다.
위기청소년 및 상습 비행 청소년 발견 시 SPO와의 멘토·멘티 지정으로 비행 차단 및 집중 관리 할 것이며,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소년범 전문가 참여제’등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내실화할 것이며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기관 등과 적극 공조, 소년범 및 비행 청소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철저한 재범 방지에 힘쓸 것이다.
이에, 박헌수 서장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활발히 운영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는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해 유동형으로 형태 전환하였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청소년 유관기관·단체 연계 등 맞춤형 보호·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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