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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오페라 이야기로 한 해 마무리..
사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오페라 이야기로 한 해 마무리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1/09 11:05
시, 오는 16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제210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개최

↑↑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오페라 이야기로 한 해 마무리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주시는 오는 1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이기연 대표와 오페라단(소프라노2, 테너1, 바리톤1)을 초청해 ‘제210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기연 대표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피아노과 수석 입학 및 졸업 후 국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며 오페라 코치로서의 영역을 넓혀온 인물이다. 현재 이기연 오페라 연구소 대표와 숙명여자대학교 미래문화 최고위과정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유의 감성과 카리스마 있는 피아노 연주로 대중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예정된 마지막 열린시민강좌로 이 강사는 ‘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와 감상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 후 오페라단과 함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서는 △창작오페라 `춘향전` 중 ‘변사또의 아리아’ △푸치니 오페라 `쟌니스키키` 중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의 2중창’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오페라 곡들이 소개된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열린시민강좌를 2년만에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뜻깊은 한해였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주제와 강사들로 시민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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