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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 자립 돕는다..
사회

전주시,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 자립 돕는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1/10 14:57
후원금을 통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 기대

↑↑ 전주시여의사회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 전주시여의사회가 엄마의 마음으로 만18세 이후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예정)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여의사회(회장 조수영, 조수영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가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자립지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여의사회는 또 아동복지시설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온전히 적응하고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금 전달 및 진료 지원 등 나눔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영 전주시여의사회 회장은 “아동 보호 시설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된 청년들이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이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정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나눔 릴레이가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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