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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의 날 |
이날 기념행사는 농업인 안전교육과 탄소중립 특강,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을 위한 동영상 시청 교육에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7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7명에게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농업인단체 활성화와 전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송영진·온혜정 전주시의원과 이영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 등 3인은 감사패를 받았다.
최무열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땀 흘리며 묵묵히 농사일에 전념하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올해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무사히 영농을 마무리하게 된 것 같다”면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후변화 및 농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영향에도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