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교육협력지원사업 꿈멘토단 모집 홍보포스터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주지역 대학생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끌어줄 꿈멘토가 된다.

전주시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 협력지원 사업인 ‘대학생 꿈드림 꿈멘토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도시 재도약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도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주소지를 전주로 둔 대학(원)생으로 꿈멘토단을 구성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울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검정고시 교재 지원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집단 또는 1:1개인) △꿈멘토단 운영 △ 검정고시 실전모의고사 실시 등으로, 꿈멘토다는 올 연말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의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학습을 돕길 희망하는 전주지역 대학(원)생은 전주시 누리집과 대학 게시판, 전주시 꿈드림 인스타그램(jj_k_dream)을 참고해 오는 2월 7일까지 ‘전주시 꿈드림 꿈멘토단’으로 지원하면 된다.

시는 꿈멘토단이 활성화되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스마트교실과 1:1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혜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본 사업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의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정고시 합격과 상급학교 진학 등 학업 복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