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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시는 전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과 지역사회 독서 역량 강화의 발판이 돼준 전주시민독서학교(옛 전주시민대학)를 올해 시립도서관 9개관과 작은도서관 1곳 등 전주지역 10개 도서관에서 총 22개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 모집 분야는 올해 운영되는 22개 과목 중 독서 관련 과목인 △수필 쓰기 △그림책 교육지도 △문학 강독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등 총 4개 과목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한 자 또는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해당 분야 강의 경력자 또는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해당 분야 관련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만한 서류를 구비 한 사람 등 관련 과목의 수업 역량이 있는 자다.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강사지원서 등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3층 책문화산업팀(완산구 백제대로 306)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시민독서학교는 책 읽는 문화를 선도하는 전주시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을 성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주시민독서학교를 함께 이끌어나가고 성장시킬 수 있는 열정과 역량, 전문성을 갖춘 시민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