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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사회

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장운합 기자 k2k2com@hanmail.net 입력 2023/02/08 14:13
임실개인택시 단위조합 250만원, 임실치즈밸리영농조합법인 500만원

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사진-임실군)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재)임실군 애향장학회가 8일 임실개인택시 단위조합, 임실치즈밸리영농조합법인에서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매년 250만원을 기탁한 임실개인택시 단위조합 왕동열 조합장은“경기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임실치즈밸리영농조합법인 박희진 대표는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임실군의 우수 인재 양성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임실군 인재 육성을 위해 훈훈한 마음으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기탁금은 다양한 인재 육성과 교육사업에 사용해 더 많은 학생의 미래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5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27년 동안 1,862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3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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