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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1일 전주시음악학원연합회와 전주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악기수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보다 쉽게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 42명은 다음 달부터 희망하는 음악학원에서 본격적인 클래식 악기수업을 개별지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 음악학원연합회는 클래식 악기 지도비를 재능기부 형태로 일부 후원하고, 참여 아동은 소액의 본인부담 강습료(1만5000원)만 내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비용은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 및 숨은 재능 발견을 돕기 위해 전주시가 지원한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가정에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아동이 예능 수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