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사무실 전경(사진-전북체육회)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기위해 힘을 보탰다.

28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지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위해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바라는 마음과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고자 정강선 회장을 비롯해 도 체육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도 체육회는 기탁식 등의 행사는 생략한 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입금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진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체육회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지원 성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도민들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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