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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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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사회적고립 위험가구 전담 관리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6/09 15:01 수정 2023.06.09 15:05
- 전주시 저소득 1인가구 실태조사 통해 사회적 고립 고위험가구 814명 발굴, 전담관리 추진
- 8일 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 및 전담 관리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전담관리자 교육(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는 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35개 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전담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요한 성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돼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고위험가구를 어떤 태도와 방법들로 접근하고, 실무자가 지역사회와 어떤 방법으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지 등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이후에는 그룹을 이뤄 지역사회와 단절된 가구를 만나기 위해 어떠한 고민이 있고, 각 동에서 어떠한 사업을 통해 고립위험가구 전담관리를 추진하고 있는지 토론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취약성과 사회적고립도 등을 조사하고 814명의 사회적 고립도 고위험가구를 발굴했으며, 이들 고위험가구에 대한 전담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독사가 사회문제가 되면서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고위험가구들이 지역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관계망을 형성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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