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전북 경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 실시!..
사회

전북 경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 실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8/25 16:26 수정 2023.08.25 16:29
-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외근 활동 강화
- 다양한 매체 활용,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도내 초등학교 개학철을 맞아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4주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교통과에 따르면 도내에는 총 999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이 있으며, 지난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카메라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1,016개의 단속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학교 주변 교통경찰 배치, 교통안전 교육, 홍보 활동을 실시한 결과,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사망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전북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 위협행위 근절 및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등 어린이 활동이 많은 지역 위주로 교통경찰을 배치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계도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조하여 통학로 주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관리를 할 예정이며, 온라인 및 캠페인 등을 활용한 홍보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는 등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겸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우리 전라북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