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지능형농기계 산업 육성,전북이 선도한다!..
사회

지능형농기계 산업 육성,전북이 선도한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08 12:23
3대 분야 10개 과제 1,380억 원 발전전략 발굴

↑↑ 전북도청 전경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4차산업혁명과 첨단농업 기계화 시대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기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북형 미래 농기계산업 육성 전략이 마련되었다.

전북도는 8일 도내 농기계 산업에 대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미래 농기계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21.5~10월) 결과 3대 분야 10개 과제(1,380억)의 발전전략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완성차 농기계 중견기업인 LS엠트론과 TYM 등이 있는 전북도는 전국 농기계 수출액의 60%를 차지하며, 농생명 연구기관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첨단농업 기계화 시대에 맞춰 ICT 융복합 및 탄소중립 대응과 지역 농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노지 농업 활용에 가능한 지능형 농기계 개발 전략이 필요했다.

이에 최근 지능형 농기계 기술의 트렌드에 따라 ICT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자동화, 친환경화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한 지능형 농기계 산업 중장기 과제 발굴 및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2022년부터 전문가 간담, 중앙부처․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사업 구체화, 정부 공모 대응 등 국가사업화 추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농기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인증센터 구축과, ②인증을 의무화하는 법제화를 통해 지능형 농기계 선도지역으로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작 물재배가 가능한 농지에 초연결을 기반(5G, Wifi6e)으로 한 Poc 조성으로 작물의 생육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 지원한다.

친환경 농기계 및 시설 원예용 로봇 기술 개발로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다목적 농기계 개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지능형 농기계 사용 인력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실습형 온․오프라인 교육 및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능형 농기계 빅데이터 분석 활용․지원, 농기계 구독서비스 등 미개척된 서비스․기술 개발 등 신사업 활성화

공동 활용 인프라 내에서의 지능형 농기계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영농인에게 지능형 농기계 구독 서비스 및 농가와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지능형 농기계 산업 지역 거점화와 지능형 농기계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산학연관 연계 협업하여 분야별 중장기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기계에 신기술 적용 및 보유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 시설 활용과 성장동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미래 농기계 산업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