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석 현                         정 덕 교                                    박 삼 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국적으로 총경 승진자가 줄어들어 전북청 총경 승진이 2명 정도 예상됐으나,  각고의 숨은 노력에 힘입어 1명이 증가한 3명의 승진자가 발표되어 아쉽지만 잘했다는 평가다.

지난, 30일 예상대로 100명에 미치지 못하는 총경 승진 내정자  87명이 발표됐다.

전북청에서는 이석현 정보상황계장, 정덕교 강력계장, 박삼서 전주완산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이 총경의 반열에 올라 경찰대 출신 2명, 간부후보 출신 1명으로 나타났다. 순경 출신자가 1명도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석현(경찰대9기) 내정자는 전주 상산고,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경찰로 '93년 경위 보임 후 경찰생활을 시작해 완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교통계장, 전북청 교통안전계장, 전북청 정보 3계장을 지냈다.

정덕교(경찰대12기) 내정자는 전라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한  수사통으로 '96년 경찰을 시작해 무주서 수사과장, 완산서 형사과장, 전북청 수사2계장, 전북청 사이버수사대장, 전북청 광역수사대장을 역임했다.

박삼서(간후보46기) 내정자는 남성고,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과묵하지만 따뜻한 카리스마 소유자로 '98년 경찰생활을 시작해 장수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군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정보4계장과 2계장, 전북청 홍보계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