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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천호성 교수, 단일화 확정..
교육

전북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천호성 교수, 단일화 확정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2/01/21 11:27 수정 2022.01.21 15:50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천호성(55) 전주교대 교수(앞줄 우측 네번째)가 21일 확정됐다.(사진-굿모닝 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자칭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천호성(55) 전주교대 교수가 21일 확정됐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단일화 경선을 주관한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는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세 명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와 선출회원 투표를 진행했으며, 반영비율은 3:7 이었다.

 

이번 단일화 선거에는 선거인수 12만4천763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30.40%로 알려졌다.

 

후보별 득표율은 여론조사에서 차상철 6.1%, 이항근 10.8% 천호성 13.0%였으며, 모바일+ARS 득표율은 차상철 19.0%, 이항근 26.9%, 천호성 23.9%였다.
이 중 선출위가 후보들간 사전에 규정한 패널티 3%를 적용한 결과, 최종적으로 차상철 25%, 이항근 34%, 천호성 3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고창 출신으로 1988년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고등학교에서 사회과 교사로 10년간 재직하였다. 그 후 2000년에 일본 문부성 초청으로 국비 유학, 2005년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에서 수업분석 전공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수업 관찰과 분석을 통한 수업 연구를 중심으로, 사회과 교육방법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 등에 관하여 연구와 교육을 해오고 있다. 

 

천호성 단일후보 당선자는 “함께해주신 도민과 선출위원, 교육가족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차상철, 이항근 후보께도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항상 동행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초중등 교육현장을 잘 아는 교사출신 젊은 교육감이 필요한 만큼 전북교육의 세대교체와 새로고침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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