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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도시재생의 핵심은 사람” 직원 특강 |
이날 특강에는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지방시대 도시 재발견-혁신, 재생, 연결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석 교수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 연구원)에서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보전, 걷고 싶은 도시 설계연구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권위 있는 도시설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는 특강을 통해 “도시재생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마을과 도시에 예산을 투자하고 새 건물을 세우는 게 재생이 아니라 상생과 연대에 기초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이 재생 시대의 화두”라고 역설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앞으로 시를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 도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도시재생 일번지 전주시는 앞으로도 전주다운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7일 열린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선미촌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