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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무 직원들 표창 수상..
사회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무 직원들 표창 수상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08 13:26
재활시설협회장상 및 전라북도의장상 등 겹경사

↑↑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무 직원들 표창
[기동취재팀=기동취재팀]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2021년 한해 열심히 근무하여 여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세진 군은 직업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 수기공모에 당선되어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하였고, 배경원 생산과장은 전북장애인직업재활의 날에 전라북도의장상을 받았다.

올해 21살의 나이로 자폐성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세진 군은 매일 아침 “엄마, 아빠에게 출근 잘하세요” 간단한 인사만 하던 본인이 어엿한 직장인으로 일하게 되면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막내로 근무하며 캪부착, 박스포장, 배달 등 근무생활에 대한 내용과 매달 받은 급여를 본인이 직접 관리하며 문화생활, 후원 활동 등 알찬 소비와 독립생활의 꿈을 키우는 내용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으며,

도의장상을 수상한 배경원 생산과장은 원단주문부터 생산, 제고, 기계설비관리에 이르기까지 물티슈가 생산되는 모든 과정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유지와 원가분석, 원부자재거래업체 다변화 및 코로나19 가운데 업체와의 긴밀한 관계유지로 차질없는 생산과 원가절감의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호열원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꿈꾸는 신명나는 일터조성과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해내리 물티슈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작업장을 위해 성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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