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김제시 백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본격화..
사회

김제시 백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본격화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10 15:00
국도21호선 교차로 개설 및 지방도735호선 도로 개량

↑↑ 김제시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김제시는 백구면 부용리, 반월리 일원에 총336,322㎡(약1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백구 일반산업단지 계획에 맞춰 국도 21호선 교차로 및 지방도 735호선 진입도로 개설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는 국비 164억 원을 증액 확보하여 특장차 특성을 고려한 지방도 735호선 1.89km 구간을 선형 개량하고, 국도 21호선에 다이아몬드형 교차로 1개소롤 신설한다.

국도 21호선 교차로 및 지방도 735호선 개설공사는 백구, 용지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왔으며, 22개 마을 2,127명이 교차로 신설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또한, 백구는 제1특장차 단지조성 및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 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상습정체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2019년부터 전주-군산간 국도 21호선과 지방도 735호선 연결 교차로의 병목지점과 위험도로 개선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였고, 그 결과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본 사업인 다이아몬드 교차로 신설을 통해 입주기업 및 검사차량의 접근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신설 교차로 및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입주기업 및 검사차량의 접근성 증대와 경비절감, 교통사고 예방 등으로 입주기업, 산업단지 근로자, 인근 지역주민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특장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장차단지 입주업체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