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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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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라북도교육청, 도내 고교 수능 앞두고 11일부터 원격수업 전환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10 16:49
전체 133교중 128교 원격수업 전환… 수능 다음날인 19일까지

↑↑ 전라북도교육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수능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시험 다음날인 19일까지 전북지역 전체 고교 133교 중 128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자 시험장 방역 등을 위해서이다.

다만 전북기계공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 한국경마축산고 등 마이스터고 4교와 전북체육고는 원격수업 전환 제외학교다. 동암차돌학교는 17~19일까지 3일간만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원격수업 전환기간은 11~19일까지를 원칙으로 하나 수능 당일은 학교 여건에 따라 원격수업 또는 휴업 처리할 수 있고, 수능 다음날도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 방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모집학교는 3학년 대상 기숙사 운영은 가능하나 1~2학년은 귀가 조치한다. 또 기숙사 잔류 3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수업을 운영해야 하며 특별수업은 금지된다.

전국단위 모집학교 외 기타 기숙사 운영 학교는 모든 학생의 기숙사 잔류가 불가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 학생들에게 최대한 외출 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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