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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아파트 주민들 “이웃배려로 층간소음 예방”..
사회

완주 아파트 주민들 “이웃배려로 층간소음 예방”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11 13:44
이서‧상관 르네상스 봉사단 서약서 작성‧슬리퍼 나눔

↑↑ 완주 아파트 주민들 “이웃배려로 층간소음 예방”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완주군 아파트 주민들이 층간소음 예방에 나섰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1권역(이서·상관) 르네상스 봉사단(대표 서경석)은 최근 이서면 LH9단지 커뮤니티 공간에 14명 회원들이 모여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층간 소음 방지 슬리퍼를 나눔했다.

이번 캠페인은 슬리퍼 착용으로 층간소음 줄이기, 야간(10시 이후)에 세탁기나 청소기 사용하지 않기 등 각 아파트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서경석 대표는 “슬리퍼보다 더 좋은 것은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며 “한 해 동안 많은 활동을 했는데 회원들 덕분에 이웃의 마음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21년 1권역 르네상스 봉사단은 그동안 펫예절 지키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플로킹 및 코로나 블루 극복 디퓨져 제작 나눔을 실시하고 추석을 맞아 불고기와 잡채 음식을 아파트별 소외계층과 보육원에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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