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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사 |
지난 2017년 구성된 전라북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는 도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초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위해 ‘전북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가 협의회 구성원으로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도 적극 동참하여 도내 인권 증진 협력체계가 한층 넓어졌다.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한 인권 관련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내 인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제1차 인권보호 및 증진기본계획(2017~2021)에 이어 수립 중인 제2차 인권보호 및 증진기본계획으로 도내 새로운 인권행정 로드맵 설정 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인권강연, 인권골든벨, 인권영화 상영회, 인권공모작품 전시전, 인형극 등 다양한 인권 문화 활동을 선보이는 ‘2021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가 10월 말 개최 예정임에 따라 각 기관 ·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하는 등 협조하기로 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전라북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 참여기관이 확대된 만큼, 더욱 활성화되어 도민의 인권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기관 · 단체 인권협의회는 전북경찰청을 비롯한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더불어 도내 인권정책 추진시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